넥센 히어로즈 ,화성시와 손잡았다.

넥센 히어로즈 ,화성시와 손잡았다.: 26일 화성히어로즈 베이스볼 파크 공동투자 양해각서 체결; 2013.09.27 10:45 입력

한연수 기자 kbr2hy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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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넥센 히어로즈 ,화성시와 손잡았다." align=absMiddle src="http://hsnews.or.kr/PEG/13802463310511.jpg" width=500></A></TD></TR></TBODY></TABLE>그동안 ‘네이밍 마케팅’을 비롯해 독자 생존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온 넥센은 26일 화성시청에서 채인석 화성시장과 이장석 넥센 대표가 ‘화성 히어로즈 베이스볼 파크’ 건설에 공동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넥센 2군을 화성시의 이름을 붙여 ‘화성 히어로즈’라고 부르기로 하고 내년부터 2군 연습장을 전남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화성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화성 히어로즈 베이스볼 파크’는 서해안고속도로 비봉 나들목 인근 화성시 비봉면에 지어지며, 인조잔디로 조성된 500석 규모의 메인구장과 보조경기장 및 실내연습장, 선수단 숙소와 식당, 여가시설 및 각종 편의시설 등도 갖출 예정이다. 
 

이날 이장석 대표는 “퓨처스리그가 단순히 훈련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미국 마이너리그처럼 지역 밀착화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자부심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모델의 시초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채 시장도 “화성 히어로즈는 화성시민들에게 큰 자부심이 될 것”으로 “화성시는 지속적으로 ‘화성 히어로즈’에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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