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품종개발-생산-가공-유통 4자 협약으로 글로벌 쌀 브랜드 육성

화성시, 품종개발-생산-가공-유통 4자 협약으로 글로벌 쌀 브랜드 육성: 기존 쌀보다 밥맛 80%이상 좋은 ‘화성수향미(골드퀸3호)’ 브랜드 출시; 2017.02.23 21:18 입력

김서운 기자 so220515@naver.com

<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화성시, 품종개발-생산-가공-유통 4자 협약으로 글로벌 쌀 브랜드 육성"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hsnews.or.kr/PEG/14878527140976.jpg"></a></td></tr></tbody></table>쌀 글로벌 브랜드 업무협약(사진좌측부터 윤태하 서화성농협 조합장 직무대행, 채인석 화성시장, 조유현 ㈜시드피아 대표이사, 홍경래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화성시가 23일 농협하나로유통 수원유통센터에서 ‘화성쌀 글로벌 브랜드화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드피아,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수라청연합농협RPC와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o:p></o:p>시는 이번 협약으로 새로 출시한 ‘화성수향미’ 등 고품질 지역특화 쌀 품종개발부터 생산, 가공, 유통까지 전문 프로세스를 갖추게 됐다.   <o:p></o:p>협약에 따라 ㈜시드피아는 국제적으로 경쟁력 높은 고품질 쌀 품종을 육성해 화성시 지역에 우선 보급키로 했으며, 시는 명품화단지를 조성해 엄격한 재배와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o:p></o:p>이렇게 생산된 화성수향미와 진상미 등은 수라청연합농협RPC의 첨단 라이스센터에서 국내 최고 수준으로 가공되며,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를 통해 전국적으로 유통되고 해외수출도 추진한다.   <o:p></o:p>이날 화성시가 출시한 고품질 쌀 브랜드 ‘화성수향미’는 지난해 수라청연합농협RPC와 계약을 맺고, 골드퀸3호 품종 1000여톤 생산을 목표로 개발된 브랜드이다.   <o:p></o:p>특히, 화성수향미는 저 아밀로스 함량으로 밥맛이 좋고 밥을 지었을 때 기존 쌀에 비해 노화속도가 월등히 느려 식감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o:p></o:p>일반 소비자와 서울대전문패널 및 제주한상대회, 화성쌀 축제 등 다양한 식미평가에서 기존 쌀 대비 약 80% 이상 밥맛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o:p></o:p>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하나로마트와 코스트코, 로컬푸드 매장 등에서 화성수향미를 선보이고 있으며, 수영초교 외 11개 학교에 친환경 학교급식으로 공급 중으로 오는 3월부터는 113개교로 늘릴 계획이다.   <o:p></o:p>시는 농가소득향상과 화성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화성수향미 총 1만여톤 생산을 목표로 경제적 소외감이 높은 그린벨트지역과 친환경단지에 우선적으로 재배하고, 오는 2020년까지 계약재배 농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o:p></o:p>채인석 시장은 “쌀값 폭락 등으로 어려워진 농촌을 위해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 등 농가소득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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