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해양수산자원연구소-㈜안성비단잉어, 9일 안성에서 비단잉어 품평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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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해양수산자원연구소-㈜안성비단잉어, 9일 안성에서 비단잉어 품평회 개최: 1마리에 50000만원 호가하는 비단잉어 등 70여 마리 선버여; 2016.10.05 21:49 입력

한연수 기자 kbr2hys@gmail.com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道 해양수산자원연구소-㈜안성비단잉어, 9일 안성에서 비단잉어 품평회 개최"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hsnews.or.kr/PEG/14756717305011.jpg"></a></td></tr></tbody></table>전국 유일의 비단잉어 품평회가 오는 9일 안성시 공도읍 소재 안성비단잉어양식장에서 열린다.   <o:p></o:p>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안성비단잉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관상어 중에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비단잉어 양식산업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o:p></o:p>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품평회에는 경기, 충청, 강원 등 전국에서 20여 개 비단잉어 양식어가가 참가해 우수한 비단잉어 70여 마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o:p></o:p>이날 품평회에서는 출품 비단잉어의 체형, 색상, 무늬, 건강, 혈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비단잉어를 시상할 계획이다.   <o:p></o:p>20~50년 이상 사는 비단잉어는 부와 장수의 상징이자 아름다운 외관으로 관상어 중에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어종이다.   <o:p></o:p>중국과 일본에서 주로 양식되고 있는데 올해 1월 일본에서 열린 품평회에서는 1800마리가 출품된 가운데 1마리에 10억원 이상을 호가하는 비단잉어가 나오기도 했다.   <o:p></o:p>일본에서는 비단잉어의 80% 이상을 동남아와 유럽에 수출해 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o:p></o:p>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품평회에도 50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고급 비단잉어가 출품될 예정이며, 홍백, 황금, 삼색 등 다양한 색과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비단잉어를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o:p></o:p>㈜안성비단잉어 이태은 대표는 “최근 도시화와 국민소득 증가로 관상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품평회는 비단잉어를 민간에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p></o:p>김동수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 협의체 구성, 연구지원 강화 등 비단잉어 시장 활성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p></o:p>한편, 연구소는 현재 100여 마리의 어미 비단잉어를 육성하고 있는데 연구소는 매년 7~10월 사이 3000여 마리의 비단잉어 치어를 도내 양어가와 희망자 등에게 시중의 3분의 1 가격(1마리 당 500~1000원)으로 유상 공급하고 있다.   <o: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