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아동·여성폭력 방지 유공 ‘여성가족부장관’ 기관 표창

수원시, 아동·여성폭력 방지 유공 ‘여성가족부장관’ 기관 표창: ‘성희롱 사건처리 매뉴얼’ 제작·배포 등 아동·여성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위한 노력 인정; 2018.11.27 20:18 입력

한연수 기자 kbr2hys@gmail.com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수원시, 아동·여성폭력 방지 유공 ‘여성가족부장관’ 기관 표창"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hsnews.or.kr/PEG/15433174650415.jpg"></a></td></tr></tbody></table>수원시가 열린 아동·여성폭력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27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o:p></o:p>여성가족부는 매년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성희롱 등 여성폭력을 방지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노력한 우수 지방자치단체·기업·일반인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o:p></o:p>2010년 12월(2015년 재지정)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아동·여성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지원하는 등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o:p></o:p>특히, 수원시는 사회 전반으로 확산된 미투(#MeToo) 운동에 발맞춰 지난 4월 ‘새롭게 정비된 성희롱 사건처리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다.   <o:p></o:p>성희롱 사건처리 매뉴얼에는 성희롱 발생 시 주체별(기관장·관리자·피해자·가해자·동료 근로자) 대응 방법, 수원시 성희롱 사건처리 시스템, 성희롱 판단 기준, 성희롱 예시사례 등이 담겨 있다.   <o:p></o:p>수원시 관계자는 “아동·여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o:p></o:p>한편, 수원시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은 여성이 안전하게, 안심하고,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3안(安)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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