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오산시당協, 20일 원유철 의원실 방문…시청 앞 지하차도 건설 전면 재검토 입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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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오산시당協, 20일 원유철 의원실 방문…시청 앞 지하차도 건설 전면 재검토 입장 전달: 이권재 위원장…“운암3단지~시청사거리~고속도로 진입구간 부분 지하화 아닌 전 구간 지하화 추진해야” 강조; 2017.01.20 20:02 입력

김대욱 기자 job7372@naver.com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table width="5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새누리당 오산시당協, 20일 원유철 의원실 방문…시청 앞 지하차도 건설 전면 재검토 입장 전달" width="500" align="absmiddle" src="http://hsnews.or.kr/PEG/14849101444290.jpg"></a></td></tr></tbody></table><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새누리당 오산시당協, 20일 원유철 의원실 방문…시청 앞 지하차도 건설 전면 재검토 입장 전달"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hsnews.or.kr/PEG/14849101318871.jpg"></a></td></tr></tbody></table>새누리당 오산시당원협의회(위원장·이권재)를 비롯한 행정개혁시민연대 및 지하차도 주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이상복·임수경·김정구외 10여명)는 20일 여의도 원유철 의원실을 찾아 ‘오산시청 지하차도 건설’과 관련한 지역주민 및 상인들의 우려와 전면 재검토 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o:p></o:p>이날 원유철 의원실 방문은 지하차도 건설 구간이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끝 지점이고, 평택의 주요 산업단지로 진입하는 차량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새누리당 오산시당원협의회와 시민단체인 행정개혁시민연대 그리고 지하차도건설 주민대책위원회가 참여했다.   <o:p></o:p>이권재 위원장은 이날 방문에서 “오산시청 앞 지하차도건설은 화성-동탄-평택을 잇는 지방도 317호선 연속화 사업이긴 하나 위치적으로 오산의 관문이고, 중심 상권 쇠퇴 및 오산의 동서구간을 단절시킬 수 있다”며, 문제해결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o:p></o:p>이 위원장은 이와 관련 “건설 주최측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운암3단지아파트와 시청 앞 고속도로사거리 등을 연결하는 이 구간 건설이 전 구간 지하화가 아닌 부분 지하화로 추진되고 있다”며, 이는 “심각한 교통체증을 비롯한 매연·소음 등 주민불편이 극심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o:p></o:p>이권재 위원장은 원유철 의원과 면담에서 “현재의 계획에 따라 공사가 강행될 경우 시청 앞 상권 등 오산의 핵심 상권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는 만큼 이는 결코 수용될 수 없는 것”이라며, “국회를 찾게 된 것은 지역주민의 피해가 심각한데도 지역정치권의 무관심과 모르쇠 행정을 일깨워 오산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지하차도공사와 연계되어 있는 평택진위면 산업단지 지역구인 원유철 의원을 찾아가 문제 해결을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o:p></o:p>이어 이 위원장은 “오산시 입장에서 자칫 큰 피해와 불편이 예상되는 공사임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구하지 않았다”며, “LH는 주민설명회 등 주민들의 의사와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에 시민들의 의견을 전해들은 원유철 의원은 “LH와 면담 후 지역 주민들과 공청회를 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