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10일 희망상권프로젝트 최종 지원대상에 포천·오산시 선정

道, 10일 희망상권프로젝트 최종 지원대상에 포천·오산시 선정: 전문사업추진단 상주해 현장 밀착형 지원 및 상권 1곳 당 최대 10억원 지원; 2019.07.11 08:53 입력

김대욱 기자 job7372@naver.com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道, 10일 희망상권프로젝트 최종 지원대상에 포천·오산시 선정"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hsnews.or.kr/PEG/15628027792694.jpg"></a></td></tr></tbody></table>포천 일동상권과 오산문화의거리가 경기도의 2019년도 ‘희망상권 프로젝트’에 선정돼 상권 1곳 당 최대 10억원의 활성화 사업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o:p></o:p>경기도는 10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희망상권 프로젝트’ 지원대상 선발 공개오디션을 개최한 결과 이 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o:p></o:p>‘희망상권 프로젝트’는 올해 5월 발표한 ‘민선7기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관공서 이전이나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인구 공동화 등 위기에 처한 상권별 특성에 맞는 해결책을 통해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o:p></o:p>앞서 도는 공모를 통해 희망 시·군을 접수, 이들 지역 상권을 대상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위주로 전문평가단의 현장평가를 벌였으며, 도내 4개시가 이번 오디션에 참가했다.   <o:p></o:p>오디션은 각 시·군 대표들이 발표한 상권 활성화 계획을 평가, 5명의 전문평가단 점수 60%, 40명의 청중평가단 점수 40%를 합산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o:p></o:p>청중평가단은 도민들의 도정 참여 차원에서 오디션 참여 4개 시를 제외한 시·군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모와 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o:p></o:p>특히, 공정한 평가를 위해 전자투표 시스템을 도입하고, 청중평가단점수 등 평가 전 과정을 공개했다.   <o:p></o:p>이날 선정된 포천 일동상권은 73.48점을, 오산 문화의거리는 71.91점을 각각 획득했으며, 발표 완성도와 현장 적용 실효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o:p></o:p>포천시 일동상권은 군부대 이전으로 위기를 맞은 지역상권 살기를 위해 ‘화동로 꽃보다 아름다운 문화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o:p></o:p>이를 위해 밤풍경 거리, 힐링 테마 거리 등을 만들고, 빈점포를 활용해 청년 창업지원과 플리마켓 운영, 예술문화창고 설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o:p></o:p>오산시 오산문화의거리는 청소년과 20대 초 고객 비율이 높은 점을 감안 ‘오산 뷰티 특화 거리’ 조성을 목표로 뷰티거리 경관 조성, 팝업스토어, 뷰티 체험관 구성 등을 추진함은 물론, 산학연관 협의체를 출범할 예정이다.   <o:p></o:p>이들 상권에 대해서는 전문사업추진단을 구성해 골목상권에 상주하며 상인, 지역주민, 지자체와 협업해 상권 활성화 계획 수립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상인회의 자생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 밀착형’ 지원이 이뤄진다.   <o:p></o:p>상권 1곳당 최대 10억원 내에서 ▲경영진단 및 컨설팅 ▲공동체 위기 극복 프로그램 ▲공동 마케팅 ▲공용부문 시설개선 ▲랜드마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지원된다.   <o:p></o:p>조장석 도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에 처한 골목상권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는 올해 2개 상권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총 80억원을 투입, 총 8개 희망상권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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