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꽉 막힌 고색동 수원산업단지 주차난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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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꽉 막힌 고색동 수원산업단지 주차난 ‘숨통’: 공영주차장 신규 조성‧‧‧5개소 602면 개방; 2016.04.07 19:10 입력

한상훈 기자 jangsa@naver.com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수원시, 꽉 막힌 고색동 수원산업단지 주차난 ‘숨통’"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hsnews.or.kr/PEG/14600237929478.png"></a></td></tr></tbody></table>수원시는 고색동 산업단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4개소와 임시주차장 1개소를 조성, 총 602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주차장을 개방했다.   <o:p></o:p>산업단지는 525개 기업이 입주해 1만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나 수요에 비해 주차면수가 부족, 심각한 불법 주정차 문제로 인해 주차장 확충 민원이 많았다.   <o:p></o:p>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관계부서와 해결책을 모색해 1단지 1개소, 3단지 4개소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결실을 맺었다.   <o:p></o:p>시는 3단지에 수차례 유찰된 주차장 부지 3개소를 매입, 총 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해 면적 9656㎡, 최대 38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개방했으며, 2018년 착공 예정인 중소기업지원관 부지에 임시주차장 83면을 조성, 무료로 개방했다.   <o:p></o:p>1단지는 첨단업종의 입주로 폐수발생량이 적어 미가동되던 폐수처리장 부지를 활용, 면적 3,601㎡, 139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o:p></o:p>신규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한다.   <o:p></o:p>1단지 공영주차장은 현재 수원시시설관리공단(suwon.park119.com)과 평동 주민센터에서 거주자우선주차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요금은 전일주차제로 월 3만원이다. 3단지 주차장은 올해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2017년부터 유료 운영될 계획이다.   <o:p></o:p>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불법주정차 차량 상당수가 공영주차장으로 옮겨가 주차난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하반기 1·2단지 내 도로에 780여대의 주차면을 추가 확보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