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여객·용남고속·용남고속버스 노사협상 극적 타결

홈

수원시, 수원여객·용남고속·용남고속버스 노사협상 극적 타결: 19일 수원여객에 이어 21일 새벽 용남고속 등 노사협상 타결로 모든 노선 정상 운행; 2018.09.21 08:15 입력

한연수 기자 kbr2hys@gmail.com

용남고속·용남고속버스의 노사협상이 21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돼 21일 첫 차부터 수원시 모든 시내·광역버스는 정상운행됐다.   <o:p></o:p>19일 밤 수원여객 노사협상이 타결된 데 이어 용남고속·용남고속버스 노사 협상까지 타결되면서 수원시 버스 운행은 완전히 정상화 됐다.   <o:p></o:p>염태영 시장은 19일 오후 10시30분 수원여객 노사 협상장인 경기지방노동위원회를 방문해 노사를 중재한 바 있으며, 용남고속 노사 양측에도 “최악의 사태를 막아달라”면서 “협상 타결로 시민들에게 좋은 추석 선물을 줬으면 한다”고 거듭 당부한 바 있다.   <o:p></o:p>수원시는 19~20일 연이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버스업체 파업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했다.   <o:p></o:p>염태영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버스가 멈춰서는 일만은 막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노사가 서로 한발씩 양보해 대타협의 정신을 발휘해 달라고 호소했다”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불편을 감수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o:p></o:p>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버스 운영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면서 “대중교통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빍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