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署, PC방 돌며 휴대폰 절취&#8228;판매한 일당 검거

화성서부署, PC방 돌며 휴대폰 절취․판매한 일당 검거: 2015.07.29 15:35 입력

신현광 기자 haven1230@naver.com

화성서부경찰서(서장․이석권)는 울, 수원, 안산, 남양주, 이천, 양평, 용인, 평택, 화성 등 수도권 일대 PC방 등을 돌며, ‘전화 한 통화 하자’라며 휴대폰을 빌린 후 업주나 종업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이들은 같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휴대폰을 절취․판매키로 공모한 후 게임에 몰두하는 사이 휴대폰을 몰래 가지고 나와 미리 대기 중이던 차량을 타고 도주하는 방법으로 총 34회에 걸쳐 합계 2485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이들은 휴대폰 1대당 1만원에서 25만원 받고 판매하고, 판매대금은 모두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화성서부서 강력1팀은 지난 18일 송산면 사강리 소재 모 PC방에서 종업원에게b‘전화 한 통화만 하자’라며 시가 약 84만원 상당의 휴대폰(갤럭시s6)을 빌린 후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가지고 나와 절취해 도주했다는 신고를 접수, 현장 및 주변 건물에 설치된 CCTV와 진입로 및 도주로 상에 설치된 CCTV 등을 정밀 분석해 용의차량을 찾아내고 주거지 및 배회처를 파악해 범인들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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