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서랑동 문화마을, ‘직불제 적용 경관작물 재배사업’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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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서랑동 문화마을, ‘직불제 적용 경관작물 재배사업’ 결실: 서랑동저수지 일대에 아름다운 가을꽃 만발; 2018.09.07 15:32 입력

양재호 기자 asap2260@gmail.com

<table width="5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오산시 서랑동 문화마을, ‘직불제 적용 경관작물 재배사업’ 결실" width="500" align="absmiddle" src="http://hsnews.or.kr/PEG/15363019369813.jpg"></a></td></tr></tbody></table>오산시 서랑동 문화마을을 비롯한 서랑동저수지 일대가 아름다운 가을꽃이 만발한 꽃길로 탈바꿈해 동네를 찾는 문화체험객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o:p></o:p>당초 시는 서랑동 문화마을의 관광 인프라를 확대하고, 문화마을의 경관개선을 위해 ‘직불제 적용 서랑동 경관작물 재배사업’을 시작했다.   <o:p></o:p>이에 따라 10명의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시작해 마을 유휴지와 도로변, 서랑저수지 주변에 잡초를 제거하고 꽃단지를 조성해왔다.   <o:p></o:p>길고 긴 무더위 속에서 이들 근로노인들의 피땀에 보답이라도 하듯 가을바람에 하늘거리는 아름다운 꽃이 피어 마을을 찾는 이들에게 미소와 행복을 주고 있다.   <o:p></o:p>올해 초에 사업설명회를 열고, 조사를 통해 대상부지를 선정해 복토, 거름·비료주기, 작물식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수레국화, 접시꽃, 봉숭아,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의 경관보전 작물을 재배, 이식작업과 직파를 해왔다.   <o:p></o:p>근로자로 일하고 있는 황모 어르신은 “황무지였던 유휴지를 마을 주민들이 합심해 가꾸고, 경작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내년도에는 더 큰 꽃을 피울 것”이라고 웃음을 지어 보였다.   <o:p></o:p>시 관계자는 “서랑동 경관보전 작물 재배를 통해 직불금 신청을 통한 농가소득을 보전하고, 나아가 마을축제 및 관광활성화 등 추가적인 연계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2년차 사업으로 농지에 경관작물을 재배할 수요를 조사해 사업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