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다음달 6일부터 수원화성 자전거택시 야간투어 운영

수원시, 다음달 6일부터 수원화성 자전거택시 야간투어 운영: 9월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8·9시 3차례 운영; 2018.06.28 10:18 입력

한연수 기자 kbr2hys@gmail.com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수원시, 다음달 6일부터 수원화성 자전거택시 야간투어 운영"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hsnews.or.kr/PEG/15301486765103.jpg"></a></td></tr></tbody></table>수원시가 7월6일부터 9월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자전거택시를 타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간투어 ‘한여름밤의 궁(宮)’을 운영한다.   <o:p></o:p>자전거택시 야간투어는 하루 3번(저녁 7·8·9시), 1번에 7~9대씩 운영하며, 광복절이 있는 8월14·15일, ‘밤빛 품은 성곽도시, 수원 야행(夜行)’ 행사가 열리는 8월10·11일과 9월7·8일에 추가 운영한다.   <o:p></o:p>화성행궁에서 시작되는 투어 코스는 행궁동 카페골목-화서문-장안문-화홍문-수원천변길-통닭거리-남문전통시장(푸드트럭 존)으로 이어진다.   <o:p></o:p>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젊은이들의 명소 행궁동 카페골목을 지나 수원화성 성곽·대문의 웅장하고 수려한 야경을 감상하고, 수원천 버들가지 속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천변을 달리고 나면 한여름밤 출출함을 달래줄 푸짐한 먹거리 명소에 도착한다.   <o:p></o:p>전체 4㎞ 구간을 지나는 데 50분가량 걸리는데 자전거택시를 타고 가다 맘에 드는 곳을 보면 내려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느긋하게 걸어가도 된다.   <o:p></o:p>수원과 수원화성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진 운전자가 주요 명소를 지날 때마다 흥미로운 역사·문화 이야기도 들려준다.   <o:p></o:p>탑승권은 수원관광(http://www.suwon.go.kr/visitsuwon)·수원문화재단(http://www.swcf.or.kr) 홈페이지에서 예매하거나 탑승 당일 화성행궁 현장 매표소에서 구입하면 된다.   <o:p></o:p>이용 요금은 한 대(2명 탑승)에 1만4000원이고, 수원시와 ‘카카오톡 친구’를 맺으면 4000원을 할인(당일 현장구매 시)해 주며, 36개월 미만 유아는 힙시트 등 안전기구를 가져오면 보호자가 안고 타도 된다.   <o:p></o:p>수원시 관계자는 “멋스러운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수원화성에서 색다른 ‘한여름밤의 궁(宮)’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야간투어를 소개했다.   <o:p></o:p>수원화성의 대표적 친환경 탈거리인 자전거택시는 평소 화성탐방코스·전통시장코스·화성봉돈코스 등 3가지 주제별 코스를 운행한다.   <o:p></o:p>시속 10㎞ 내외로 여유롭게 달리는 자전거택시를 타고 역사·문화 해설과 함께 수원화성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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