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장오산, 4월5일까지 2017 신년특별展…‘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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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장오산, 4월5일까지 2017 신년특별展…‘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스님의 잠언과 사랑의 그림 전시; 2017.01.09 17:14 입력

이옥재 기자 irisloj@hanmail.net

<table width="372"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문화공장오산, 4월5일까지 2017 신년특별展…‘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width="372" align="absmiddle" src="http://hsnews.or.kr/PEG/14839496471384.jpg"></a></td></tr></tbody></table>오산문화재단 문화공장오산에서는 오는 1월20일부터 4월5일까지 마음의 치유와 사랑을 그린 혜민 스님의 잠언과 작가들의 그림을 전시하는 신년특별전‘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o:p></o:p>지난 10년간 최고의 베스트 셀러인 혜민스님의 에세이와 함께 한 작품들을 미술관에서 직접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에세이의 중심이 되는 잠언과 함께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는 바쁜 현대인에게 힐링의 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o:p></o:p>어렸을 때부터 삶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을 하다 미국 하버드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 석사 공부를 하던 중 출가를 결심하고 승려가 된 혜민스님의 종교와 인종, 가치관을 뛰어 넘어 진정한 삶의 조언을 들려주는 잠언과 함께 전시되는 작품은 이영철·이응견 작가의 회화 41점이 전시된다.   <o:p></o:p>이영철 작가는 맑은 공기, 자연과 공존하는 사람과 사랑, 평면성 강한 색채의 향연, 詩가 된 따뜻한 그림으로 이를 바라보는 이들을 순수한 동심으로 초대한다.   <o:p></o:p>이응견 작가 또한 멈춰진 듯한 초현실적인 공간속에 자연과 인간, 관계와 관계의 아름다운 만남이 조우되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o:p></o:p>은유와 상징성을 지닌 악기들, 동심과 자연을 어른과 인위로 대치하며 대상의 순수를 더욱 극대화한다.   <o:p></o:p>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생명체의 시선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를 향하고 있기에 작품은 깊고 조용하다.   <o:p></o:p>혜민스님의 에세이집에 삽화로서 함께한 작품들은 문화공장오산에서 ‘잠시 멈추면 보이는 따뜻한 사랑’을 가슴으로 감상할 수 있다.   <o:p></o:p>특히, 이번 전시회에 오프닝 행사로 혜민스님의 초청강연회가 개최되는데 강연회 참가 신청은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있다.   <o:p></o:p>입장료는 무료로 진행된다.(문의 :031-379-9932)   <o: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