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박물관사업소, 17일 유물기증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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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박물관사업소, 17일 유물기증식 개최: 수원박물관-11명에게 1661점, 수원화성박물관-2명에게 184점, 수원광교박물관- 1명에게 1점 기증받아; 2015.12.17 20:46 입력

정형덕 기자 jhd402@hanmail.net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수원시박물관사업소, 17일 유물기증식 개최"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hsnews.or.kr/PEG/14503527829323.jpg"></a></td></tr></tbody></table>수원시박물관사업소(소장·박래헌)는 17일 수원박물관 회의실에서 ‘2015년도 유물기증식’을 개최했다.   <o:p></o:p>그동안 수원시박물관사업소는 기증자들의 뜻을 기리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유물에 대한 기증을 유도하고자 매년 기증식을 개최해 왔다.   <o:p></o:p>수원시박물관사업소(수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는 개관 전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유물을 기증받아 왔으며, 기증유물 중 박유명초상(수원박물관)과 채제공 초상화(수원화성박물관)는 보물로 지정되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o:p></o:p>올 한 해도 수원박물관은 11명에게 1661점, 수원화성박물관은 2명에게 184점, 수원광교박물관은 1명에게 1점을 기증받았다.   <o:p></o:p>수원박물관은 수원지역을 대표하는 무반인 해풍김씨 가문의 무관을 지낸 김수(金洙, 1680~1728)의 초상화와 역시 수원지역을 대표하는 해주오씨 가문의 오득영이 착용했던 대한제국 군복 등 다양한 시기의 유물을 기증받았다.   <o:p></o:p>수원화성박물관은 조선후기 사용했던 조총과 정조시대 정승을 지낸 임한호(林漢浩, 1752~1827)의 교지 및 시권 등 고문서를 기증받았다.   <o:p></o:p>또한, 수원광교박물관은 고려시대 매병을 기증받아 광교지역 출토유물과 함께 상설전시하고 있다.   <o:p></o:p>수원시박물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박물관과 수원화성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은 앞으로도 유물 보존과 관리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정리된 기증유물은 상설·기획전시 및 연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o:p></o:p>또한, 내용별로 분류·정리한 후 기증유물목록집 등을 발간해 관련 연구자와 기관에 배포해 유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o: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