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양산초교, 눈물 가득한 溫택트 졸업식 열려

오산시 양산초교, 눈물 가득한 溫택트 졸업식 열려: 2021.01.11 16:40 입력

한은서 기자 eunseo_1115@naver.com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src="http://hsnews.or.kr/PEG/16103507858174.jpg" width="700" align="absmiddle"></a></td></tr></tbody></table>오산시 양산초등학교(교장·이봉숙)는 지난 8일 비대면으로 제1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o:p></o:p>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 의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졸업식은 1년 동안의 행복한 추억을 뒤돌아보면서 서로 진심의 마음을 나누는 감동의 시간이 됐다.   <o:p></o:p>특히,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지도 못하고 마무리한다는 섭섭함에 아이들과 선생님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했다.   <o:p></o:p>비대면 ZOOM으로 이뤄진 졸업식은 식전행사로 ‘우리의 일년을 말한다’ 학급 퀴즈대회가 있었으며, 국민의례와 졸업장 및 졸업 선물 수여,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후배들의 축하영상, 졸업생 장기 자랑 영상, 졸업생 소감 낭독의 순서로 진행됐다.   <o:p></o:p>특히, 졸업생 소감은 비대면 학급 졸업식이기 때문에 가능한 순서로 한 명 한 명 진심을 담은 이야기에 졸업의 의미를 더했다.   <o:p></o:p>이어진 담임교사의 송사에서는 1년 동안 코로나 상황에서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큰 꿈을 펼치기 위해 다시 시작하는 출발점에 선 학생들에게 큰 응원이 됐다.   <o:p></o:p>6학년 김민지 교사는 “코로나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비대면 학급졸업식으로 이뤄졌지만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의미 있는 졸업식이었다”면서 “아이들을 컴퓨터 화면으로만 보니 마음이 울컥했다”고 졸업식 소감을 전했다.   <o:p></o:p>한편, 양산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 혁신공감학교, 오산시 물향기학교로 지정 받아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배움과 가르침이 즐거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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