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미술관, 공공예술프로젝트 ‘도시는 미술관’ 매향리에서 파빌리온 전시 개최

소다미술관, 공공예술프로젝트 ‘도시는 미술관’ 매향리에서 파빌리온 전시 개최: 매향리 옛 지명 딴 파빌리온 ‘고온리(KOON-NI)’ 선보여; 2023.06.26 10:03 입력

박명분 기자 bohwi97@naver.com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img src='/PEG/icon/icon.16869092340926.gif' align='absmiddle' width='40' height='20' style='margin-right:4px;margin-bottom:2px;'>소다미술관, 공공예술프로젝트 ‘도시는 미술관’ 매향리에서 파빌리온 전시 개최" src="http://hsnews.or.kr/PEG/16877413519943.png" width="700" align="absmiddle"></a></td></tr></tbody></table><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00"><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img src='/PEG/icon/icon.16869092340926.gif' align='absmiddle' width='40' height='20' style='margin-right:4px;margin-bottom:2px;'>소다미술관, 공공예술프로젝트 ‘도시는 미술관’ 매향리에서 파빌리온 전시 개최" src="http://hsnews.or.kr/PEG/16877413772904.jpg" width="500" align="absmiddle"></a></td></tr></tbody></table> 소다미술관(관장·장동선)은 화성시 도시 곳곳에서 공공예술 프로젝트 ‘도시는 미술관’을 진행하고 있다.   <o:p></o:p>‘도시는 미술관’은 소다미술관이 2020년부터 화성시에서 진행해 온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가 담긴 건축·디자인·예술·경관·역사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예술가, 건축가, 지질학자, 생태학자, 지역활동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해 지역의 고유한 예술 여행콘텐츠로 소개한다.   <o:p></o:p>소다미술관이 여행을 통해 도시의 연결을 시도하게 된 건 미술관이 자리한 화성시의 빠른 성장 이면에 분절된 지역사회를 예술로 연결하기 위해서다.   <o:p></o:p>화성시는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젊고 성장하는 도시로 꼽히는 반면 신도시와 원도심 간의 불균형 발전과 지역 공동체의 단절이 대두되고 있다.   <o:p></o:p>이에 ‘도시는 미술관’은 여행과 예술을 통해 신도시와 원도심 잇는 자연스러운 이동을 끌어내고, 네트워크 구축으로 공동체의 유대와 연결을 만들어내고자 한다.   <o:p></o:p>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6월20일부터 화성시 매향리에 위치한 평화기념관 앞 쿠니메모리얼가든에서 ‘네임리스 건축’이 참여해 ‘파빌리온 전시’를 개최한다.   <o:p></o:p>파빌리온은 임시가설물을 뜻하는 건축 용어로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구조로 공간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예술의 한 형태다.   <o:p></o:p>또한, 필연적으로 유연한 구조와 공간을 만들어 내 사람들이 모일 수 있고, 그 안에서 이야기를 생성해낸다.   <o:p></o:p>파빌리온이 설치될 매향리는 기억해야 할 역사를 품고 있지만, 머물거나 쉴 곳이 없어 덜 알려진 공간이다.   <o:p></o:p>전시에서 소개되는 작품 ‘고온리(KOON-NI)’는 인심이 후하고 화목한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매향리의 옛 지명이다.   <o:p></o:p>2023년 여름, 네임리스 건축은 고온리의 이름을 상기하며 따뜻했던 기억을 다시 불러온다.   <o:p></o:p>작품 상부를 따라 흐르는 물은 하부의 수로로 떨어지며 멈춘 공간에 파장을 만들어낸다.   <o:p></o:p>작품을 따라 구성된 조경 역시 생동감을 더하는 파빌리온은 열린 선형 구조로 주위를 둘러 걷거나 앉아 쉬면서 익숙한 도시의 주변 경관과 자연을 새롭게 포착하도록 할 예정이다.   <o:p></o:p>한편, 화성시 우음도에서는 오는 7월9일까지 건축가 ‘다이아거날 써츠’가 참여한 파빌리온 전시도 열리고 있어 화성시 원도심에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개의 파빌리온 전시와 자연경관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o:p></o:p>소다미술관 장동선 관장은 “익숙한 도시도 파빌리온을 통해 보면 새롭게 보인다”며, “이를 통해 시각을 환기하고, 우리의 도시에서 친밀함과 연대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o:p></o:p>자세한 정보와 온라인을 통한 ‘도시는 미술관’ 참여는 도시는 미술관 SNS　공식 계정(인스타그램 @museum_is_everywhere)을 통해 가능하다.   <o:p></o:p>문의: 070-8915-9127<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8077"></div>

박명분 기자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