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委 조재훈 위원장, 제338회 임시회에서 ‘화성호 담수화 정책 변경’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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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委 조재훈 위원장, 제338회 임시회에서 ‘화성호 담수화 정책 변경’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 진행: 2019.08.30 00:52 입력

김대욱 기자 job7372@naver.com

<table width="5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경기도의회 건설교통委 조재훈 위원장, 제338회 임시회에서 ‘화성호 담수화 정책 변경’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 진행" width="500" align="absmiddle" src="http://hsnews.or.kr/PEG/15670939423496.jpg"></a></td></tr></tbody></table>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재훈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28일 제33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화호의 경우 수질개선을 위해 약 1조원 가량의 어마어마한 예산이 투입된 상황에서 시화호의 실패를 화성호에서 또 다시 해서는 안 된다”며 “사업목적을 상실한 시대착오적인 정책에 대해 변경해줄 것”을 이재명 도지사에게 촉구했다.    <o:p></o:p>조 위원장은 이미 십여차례 공식발언을 통해 시화호 15.6km 남단에 위치한 화성호 담수화 정책 변경을 촉구했음을 언급하며, 화성화 담수화 정책이 시행된다면 약 1880만평(6212ha)의 자연공간이 악취를 풍기며, 생명이 죽어가는 암울한 곳으로 변질될 것임을 경고했다.   <o:p></o:p>조 위원장은 “시화지구 간척농지의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국비 314억원을 투입하는 시우도수로 사업을 시민들과 함께 6년째 막고 있다”면서 “한국농어촌공사와 정부의 파상공세에 밀리고 있는 실정으로 경기도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제안했다.   <o:p></o:p>조 위원장은 “간척사업이 시작된 90년대는 쌀이 부족했지만 지금은 남아돌고 있는 실정이므로 농지를 벼농사가 아닌 밭농사용으로 사용하거나 친환경 기업 유치를 위한 용지로 전환하면 굳이 담수화를 할 필요가 없으므로 화성호 담수화에 대한 억지스러운 정책을 변경해줄 것을 거듭 당부한다”면서 5분 자유 발언을 마쳤다.   <o:p></o:p>한편, 화성호는 새만금과 시화호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 규모의 호수로 약 1730ha에 이르며, 방조제 길이는 9.8km, 배수갑문 1개소, 방수제 37km, 선착장 2개소로 구성되어 있는 상황으로 농어촌공사는 간척사업으로 조성된 농업용지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화성호 담수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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