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사고 피해자 최종립 오로스 테크놀로지 대표, 보상금 전액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아시아나 항공사고 피해자 최종립 오로스 테크놀로지 대표, 보상금 전액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아시아나 항공도 최씨선행에 동참 동일액수 내놔; 2013.09.16 20:25 입력

한연수 기자 kbr2hys@gmail.com

<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아시아나 항공사고 피해자 최종립 오로스 테크놀로지 대표, 보상금 전액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align=absMiddle src="http://hsnews.or.kr/PEG/13793306799816.jpg" width=700></A>화성희망 지역아동센터에서 16일 아름다운 기부행사가 열려 많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있었던 아시아나항공 사고 피해자인 최종립 오로스테크놀로지(화성시 석우동) 대표가 피해 보상금 2500만원 전액을 화성희망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정남면 발산리 소재 화성희망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최종립 대표가 사고피해 보상금을 수령하지 않고 지역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에 기부의 뜻을 밝히자 아시아나 항공에서도 최종립 대표의 선행에 동참하고자 아시아나항공 한태근 경영지원본부장, 김상찬 사회공헌팀장 외 직원 10여명이 내방해 최 대표와 같은 액수를 동일 시설에 후원키로 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부된 5000만원은 화성시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에 컴퓨터 10대와 빔프로젝트 1대씩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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